존 자코우스키 : 사물 그 자체 (The Thing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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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Japan,2014_Leejaehoon)

존 자코우스키는 사진의 발명이 ” 기본적으로 새로운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제공했으며 이 방법은 합성이 아니라 선택을 바탕으로 한다…회화는 전통적인 기교를 바탕으로 화가의 행위가 이루어지는 작업이지만 사진은 거리의 한 모퉁이가  찍혀지듯이 선택을 바탕으로 한다” 라고 한다.
<p56,사진과 책,박태희>

 

“사진가가 배운 첫 번째 지침은 사진은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 그 자체를 담는다는 사실이다. 사진가는 이러한 점을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진이 사진가를 배반할 것이다. 사진가는 세계 그 자체가 비교할 데 없는 창의력으로 넘치는 예술가란 사실을 배웠다. 그러한 순간을 명확히 알고 영원히 고정시키기 위해선 예민하고 유연한 지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p58,사진과 책,박태희>

 

“문제는 대상 그 자체를 보여주는 사진 안에서 어떻게 사진가의 비전을 표현하느냐 하는 점이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찍은 것 같지만 사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메시지가 전달될 때, 그 힘과 공격성은 다른 어떤 예술 매체보다 강력하다.
<p59,사진과 책,박태희>

 

“사진들을 통해 경험한 이 새로운 관점들은 이제 사진기 없이도 우리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마치 자연을 예술이 모방한 적이 있었듯이 이젠 자연이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p73, 어빙펜,박태희>

 

> 존 자코우스 John Szarkowski는 1962년 에드워드 스타이켄의 후임으로 뉴욕 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직을 이어받아 사진부 큐레이터를 30년간 맡이 뉴욕을 현대사진의 매카로 만들었다. 그가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30년동안 그가 기획한 굵직한 사진가의 리스트는 바로 현대 사진의 역사가 되었고 몇몇 기획적들은 예술계의 뜨거운 감자로 이슈화 되기도 했다.

그가 기획하고 펴낸 전시회 가운데, 사진에 대한 시각을 혁신적으로 보여준 것은 <사진가의 눈  Photographer’s Eye,1964><현재까지의 사진 Photography Until Now,1989-90>으로 사진 발전의 주체가 스티글리츠나 스타이켄 이후 현대사진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분석해낸 것으로 현재의 현대사진의 맥락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미국인들이 알든 모르든, 우리가 생각하는 사진이란, 모두 자코우스키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다.”

> 존 자코우스키에 관한 내용은 <사진과 책,박태희, 안목>의 책에서 발췌와 정리한 것들 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