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 Geddes

Acedia

Acedia
2012
Oil on Board
47 x 24 inches

 

회화와 사진사이의 경계는 사진이 1839년 공식적으로 공표된 이후로 끊임없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어왔다. 사실적 묘사만이 살길이었던 회화는 사진의 공표이후 갈길을 잃게 되고, 회화 고유의 영역으로 찾아 들어 갔다.

반면 사진은 예술로서 인정 받기 위해 끊임없이 회화에게 구애해 왔다. PictoRealism이 대세였던 1880년대부터 다큐멘타리 사진이 사진의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1950년대까지 수십년간 사진은 회화를 닮고 싶어 했다. 1970년대 팝아트의 등장과 함께 사진과 회화와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순간부터 각 분야의 예술가들은 그것들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내심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많은 사진가들이 아직도 회화주의를 받아들여 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많은 화가들은 극사실주의로 현대미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여기 사진과 회화의 절묘한 경계선에 서 있는 작가가 있다.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쉽지 않는 분위기와 오묘함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묘사하였다. 그의 작업에 들어난 힘없는 피사체들은 보이지 않는 중력의 힘- 보이지 않는 사회의 힘과 억압을 절묘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사진같은 회화의 작업을 감상해 보자.

그의 더 많은 작업은 그의 Website 에서 볼 수 있다.

 

aperfectvacuum

A Perfect Vacuum
2011
Oil on Board
20 x 35 inches

Begin Again

Begin Again
2012
Oil on Board
21½ x 25 inches

 

larger version of 03a

Heat Death
2008
Oil on Linen
16 x 38 inches

Pale Memory

Pale Memory
2011
Oil on Board
17 x13 inches

thestreet

The Street
2010
Oil on Board
34 x 25 inches

02a

The Red Cosmonaut
2009
Oil on Board
26 x 27 in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