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Cohen : Grim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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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코헨은 소형 라이카와 소형 스트로보를 이용하여 거리의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이다. 1943년 미국 펜실베니아의 소도시인 윌크스 베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다. 1971년과 1976년 두번의 구겐하임 지원금을 받았으며, 당시 다이안 아버스와 리 프리들랜더, 개리 위노그랜드의 사진에서 플래쉬 사용에 영감을 얻어 본격적으로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1960년대에서 70년대에는 로버트 프랭크와 윌리엄 클라인을 필두로 거리사진 Street photography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이들은 도시인들의 무질서한 리듬과 복잡함을 사진에 담았다. 당시의 거리 사진가들은 카메라에 들어온 도시의 이미지를 Document하듯이 있는 그대로 담았지만, 마크코헨은 파인더로 들여다본 도시인의 무질서함과 복잡함을 또 다시 프레이밍하여 그 안에 또 다른 무질서함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더 복잡하고 자극적이다.

위의 동영상에 나타난 그의 촬영 방식을 보면 난해하고 기괴하다. 28mm광각렌즈를 장착한 소형 카메라에 다른 한손에는 싱크로 케이블이 연결된 소형 스트로보를 들고, 포커스는 Zone Focus를 이용하여 미리 맞추어 두고 피사체에 근접하여 촬영한다. 그의 근접촬영은 보이는 그대로 대범하고 공격적이다.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익명의 사람들에게 근접하여 셔터와 스트로보를 터트린다. 아마 요즘 세상에, 그것도 서울에서 마크코헨과 같이 촬영하면 바로 잡혀갈 것이다.

그의 대표적인 사진집 ‘Grim Street 이상한 거리’는 그렇게 접근하여 프레임에 절단된 피사체의 일부분만을 보여주며 그동안 익숙하게 보았던 거리사진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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